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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중권 칼럼] 러시아를 어떻게 탈나치화할 것인가
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번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를 들여다보니 그곳 상황이 심상치 않다. 푸틴은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으로 ‘탈나치화’를 내세웠지만,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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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정부 가장 희한한 장면…장하성은 왜 中대사 덥석 물었나 [주역으로 본 세상](29)
하산(下山)이다. 문재인 정권에 대한 기억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. 아래 얘기 역시 필자의 기억일 뿐이다. 일반화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.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하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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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은 갈수록 팽창…‘공공지식인’은 실종
마지막 지식인 마지막 지식인 러셀 저코비 지음 유나영 옮김 교유서가 한 해 수만 권의 책이 쏟아지지만, 꼭 봐야 할 것 같은 책은 갈수록 줄어든다. 어쩌다 흥미를 느껴 집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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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 세대의 소멸" 그 많던 지식인들 다 어디로 갔나[BOOK]
책표지 마지막 지식인 러셀 저코비 지음 유나영 옮김 교유서가 한 해 수만 권의 책이 쏟아지지만, 꼭 봐야 할 것 같은 책은 갈수록 줄어든다. 어쩌다 흥미를 느껴 집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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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홍규의 한반도평화워치] 한·일 역사갈등, 책임론적 화해 넘어 포용론적 화해로
━ 최악의 한·일관계 풀어야 할 새 정부 박홍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실타래처럼 엉킨 한·일 역사 문제를 해결하고 파국 일보 직전에 도달했던 한·일 관계의 개선을 모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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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줄 세우지 않는 세상
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대학에 몸담고 있기에 누리는 소소한 즐거움이 꽤 여럿 있지만, 그중 하나를 콕 집으라면 다른 분야 교수들과의 아무 목적 없는 사적 만남이다. 점심 후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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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하의 시시각각] 성공한 문 대통령, 실패한 문 정권
김정하 정치디렉터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초 지지율이 80%대를 오르내렸을 때 임기 말이 되면 문 대통령도 예외일 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. 한국 대통령은 누구나 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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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보수의 심장'이지만, 1인당 GRPD 꼴찌…대구가 바꿔야할 것 [월간중앙]
구루와 목민관 대화 | 김태일 장안대 총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말하는 '대구의 유혹' “문화 역사 유산에 창조와 예술의 옷 입히다” “대구는 과거가 원형대로 잘 보존된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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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균의 역사와 비평] 평화통일·정신개조·국난극복, 시대의 고민 담다
━ 윤석열 당선인은 어떤 취임사를 할까 역사와 비평 오는 5월 10일에 대한민국은 또 한 번 새로운 대통령을 맞는다.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9일 대선 이후 두 달 동안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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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 "얼빠진 유시민 정리해야" 柳 "개가 공자 보고 짖어"
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. 뉴스1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자신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“도척의 개가 공자를 보고 짖는 것은 공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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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는물 품질 높이고, 친환경 차 부품 만들고…제주개발공사·코리아에프티 7년 연속 수상
━ THE CREATIVE 2022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각 산업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환경 개척과 성과를 이뤄낸 경영·브랜드 사례를 선정했다. 올해 14회째를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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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년 간 130여 권 저술…베스트셀러로 본 이어령
이어령 전 장관이 2019년 1월 서울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 중앙일보와 신년 인터뷰를 하는 모습. 최승식 기자 26일 작고한 이어령 선생은 독보적인 다작 저술가다. 60여 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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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완상 "대선후보 창피…트럼프 때처럼 이민 원할까 걱정" [단독 인터뷰]
한완상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. 한 명예교수는 대선에 나선 후보들에게 "차기 대통령은 평화지향적이고 명민한 돌고래 대통령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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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주의 약화 조짐…수도권 집중 해소 기회다 [김성탁의 시선]
정부 청사가 들어선 세종시. 김성태 기자 ━ 영·호남 "밀어주기 안 해" 반응도 ━ 2030 '이해 투표' 신호탄되나 ━ 지방 일자리 방안으로 평가하자 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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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흥민·황동혁·이하경 ‘자랑스런한국인대상’
손흥민, 황동혁, 이하경(왼쪽부터) 손흥민(토트넘) 선수와 ‘오징어게임’의 황동혁 감독 등이 한국언론인연합회(회장 이상열)가 주최한 자랑스런한국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. 이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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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구루와 목민관 대화 | 송철호 울산시장과 전원책 변호사가 말하는 '제2 태화강 기적'
“부유식 해상풍력, 울산 탄소중립 이끈다” ■ “울산 주력산업은 첨단화로, 미래 산업은 수소경제로 도약” ■ “수도권 집중 부추기는 고등교육 시스템 바꾸면 지방분권 탄력” 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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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'시대를 꿰뚫는 구루' 최진석의 직설
“국민이 외통수에 걸렸다…이재명·윤석열 후보 대오각성 해야” ■ 나라 이끌어야 할 정치가 더 막장… 이재명·윤석열 국민 눈높이 모자라 ■ 각성하지 않으면 윤석열·이재명이 박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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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이 노무현 닮았다? 장성민 "진보가치 없어 비교 불가"
이재명 후보가 김대중·노무현을 계승한다며 진보 정권 재창출을 표방합니다. 그는 10월 24일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에서 “우리는 민주당이라고 하는 김대중·노무현·문재인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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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좌파 지식인들, 문 정부 잘못엔 침묵…야당 문제는 벌떼처럼 일어나 비판”
“진보의 위선을 드러낸 조국 사태는 내 영혼에 큰 충격을 주었다. 의로운 친구와 동지로만 알았던 이들의 추악한 민낯을 보는 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다. 내게는 세계가 무너지는 충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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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 "피터팬 돼 후크 선장 물리치니, 웬디는 사모펀드 했더라"
"2016년, 팔로워 86만의 트위터 계정을 폭파하고 조용히 지내다 조국 사태에 휘말려 본의 아니게 은퇴 3년 만에 다시 불려 나왔다. '진보'의 위선을 드러낸 조국 사태는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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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중비전포럼] “중국에 양보할 수 없는 선은 지켜야 한다”
━ 한중 상호 부정 인식, 원인과 대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며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 한국과 중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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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하면서 작가인척, 권력쥐고도 피해자인척…이런 유시민[강덕구가 저격한다]
아무리 생각해도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매력적이다. 어떤 말을 해도 대중은 넘어가고 만다. ‘직업으로서의 정치인' 올 떠난 후 그는 저술과 예능 방송을 통해 86세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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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테뉴 자발적 은둔 10년, 숙성된 와인 같은 『수상록』 썼다
━ 와글와글 와인은 만남이고 연결이다. 와인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신선한 생각과 연결된다.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던 지난여름 뜻깊은 와인을 선물 받았다. 소믈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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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의 '더 모닝'] 부산대의 거짓 발표, 정말 '착오'이길 바랍니다
안녕하세요? 오늘은 지식인의 책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. 박홍원 부산대 교육부총장이 24일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조민 부산대의료전문대학원 졸업생에 대한 입학